서울 남산타워구경

대구에서 살다 서울 상경해 산지도 어언10년이 넘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서울을 너무 모르는듯했다..

 

아마 이맘때가 결혼하기전에 집사람과 데이트했던 곳인데.

 

생각해보면 새록 새록 추억이 머물러 있는듯하다..

 

나같은 집회사 집회사 되지 말고 열심히 세상구경 합시다..

 

 

남산타워 올라가기전.. 뭐 저정도 높이야..라고 간과했다가 큰코 다쳤다 ㅜㅜ

 

 

 

가면 갈수록 다리가 후들후들 "왜 여길 왔지 ㅜㅜ"

 

 

초입에 있던 분수대 이때까지는 고생길을 몰랐다 ㅜㅜ

 

이 많고 많은 계단 으휴 군대 있을때도 계단이 지긋지긋했는데..

여기서도 이러니 사람 잡네 ㅜㅜ

 

 

꼭대기에 있던 열쇠로 사랑을 채워주는 족쇠...

 

 

 

 

 

 

 

 

 

아마 또 가고 싶을까? 란 의문구호가 붙는다..

 

딸내미 크면 또 오겠지 ㅜㅜ